[배우] 여성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

권민아는 대한민국 걸그룹 AOA 출신으로 활동했던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AOA는 2010년대 중반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으로 큰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팀이고, 권민아 역시 그 시절을 함께한 멤버 중 한 명입니다.

무대 위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녀는 아이돌·배우·한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논란이나 이슈를 배제하고, AOA 출신 권민아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리고 어떤 작품에서 어떤 역할을 소화했는지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권민아

 

프로필

본명 : 권민아 (權旻娥, Kwon Min-ah)
출생 : 1993년 9월 21일
출생지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슬림한 체형, 단정한 이미지
가족 : 부모님, 언니
학력 : 부산예술고등학교 졸업
직업 : 가수, 배우
소속 그룹 : AOA (전 멤버)

권민아

권민아 이력 및 에피소드

[AOA 멤버로서의 권민아]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AOA는 밴드 콘셉트와 퍼포먼스 콘셉트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대중적인 콘셉트로 전환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은 지금까지도 AOA를 대표하는 곡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권민아는 튀는 캐릭터라기보다는 팀의 균형을 잡아주는 멤버에 가까웠습니다. 무대에서는 과하지 않은 표정 연기와 차분한 분위기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팬들 사이에서는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멤버”, “조용하지만 인상이 오래 남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AOA
권민아

[아이돌과 배우,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걷다]

권민아는 아이돌 활동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단번에 주연을 맡기보다는 조연과 단역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는 방식을 선택했고, 이는 연기 자체에 집중하려는 태도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첫 드라마 출연으로 알려진 작품은 2014년 방영된 KBS 드라마 **모던파머**입니다. 이 작품에서 권민아는 풋풋하고 밝은 분위기의 인물로 등장해, 아이돌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첫 연기 도전치고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무난하게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5년에는 KBS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출연했습니다. 일일드라마 특성상 대사가 많고 감정선이 비교적 분명한 역할이었으며, 권민아는 이 작품을 통해 밝은 캐릭터부터 갈등을 겪는 인물의 감정 변화까지 경험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시청자 반응도 일부 있었습니다.

또한 웹드라마와 단막극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웹 콘텐츠에서는 현실적인 또래 여성 캐릭터를 맡는 경우가 많았고, 연인 관계나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과장 없이 담담하게 표현하는 연기가 특징적이었습니다.

 

모던파머 권민아 (이미지출처 : 오마이스타)

 

[권민아의 연기 스타일과 평가]

권민아의 연기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강한 개성보다는 생활 연기에 가까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적인 악역이나 자극적인 캐릭터보다는, 일상적인 인물과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역할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 중에는 빠른 주목도를 위해 주연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지만, 권민아는 비교적 자신의 속도를 지키며 경험을 쌓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작품 수는 많지 않지만, 출연한 작품들에서는 역할의 결이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무리하지 않는 선택을 해 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권민아
권민아
권민아

[성격과 인간관계, 무대 밖의 권민아]

무대와 방송을 벗어난 권민아를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는 솔직함입니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비교적 그대로 표현하는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좋고 싫음이 분명한 편입니다. 이로 인해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반대로 “가식이 없다”, “사람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처음에는 낯을 가리지만 가까워지면 정이 깊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넓은 인간관계보다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으로 전해집니다.

 

권민아 (사진출처 : mbcevery)

[취향으로 보는 권민아의 일상]

권민아는 화려한 취향보다는 소소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선호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 역시 자극적인 메뉴보다는 익숙하고 편안한 음식을 좋아하며,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크게 어려워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여행을 떠날 때도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조용한 장소를 선호하는 편으로, 바다나 자연 풍경처럼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을 ‘경험’보다는 ‘휴식’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권민아

 

[AOA 이후, 한 사람으로서의 선택]

AOA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권민아는 더 이상 ‘걸그룹 멤버’라는 틀 안에만 머물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동시에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은 큰 보호막이 되기도 하지만, 벗어나기 어려운 틀이 되기도 합니다. 그 이후의 시간 동안 권민아는 활동의 형태가 어떻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려는 선택을 이어왔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정해진 이미지 속 인물로 남기보다는 한 사람으로 존재하려 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권민아

 

권민아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녀는 AOA의 멤버였고, 연기에 도전한 배우였으며, 동시에 고민하고 선택해 온 한 사람이었습니다. 무대 위의 화려한 순간부터 조용한 일상의 시간까지, 그 모든 과정이 모여 지금의 권민아를 만들었습니다.

이 글이 AOA 출신 권민아를 조금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그녀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응원합니다.